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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에서 또 큰일난 인물

이번 원피스 984화에서 마르코는 사무라이일당들과 만나고 바다에서 묘한 그림자를 보았다면 잠깐 갔다온다고 했었죠.

하지만 저번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바다에는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바로 힘들게 폭포를 올라온 페로페로스 입니다. 힘겹게 욕하며 올라온 페로페로스일당들이 과연 마르코와 다시 마주치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그만 괴롭히라고 페로페로스좀)

 

이시대의 아버지 카이도우

오늘 카이도우의 아들이라 알려져있던 야마토의 정체가 딸로 밝혀지자 카이도우는 딸이지만 아들처럼 둔갑해 본인의 딸을 지키려했다는 등 여러 글과함께 카이도우가 딸바보라는 명칭을 얻었는데요.

그로인해 이런 패러디 짤까지 생겼답니다. 흰수염이아닌 카이도우의 참아버지 버전입니다.

 

카이도우의 능력

푸른 용의 형상을 가진 동물계 환수종의 능력자다.

용으로 변한 카이도는 거의 해왕류에 필적하는 초거체를 자랑한다. 4m나 되는 루피의 기어 4 바운드맨이 카이도 머리보다 훨씬 작고, 비교적 작은 다리마저 와노쿠니의 가옥과 엇비슷하다. 구름을 이용해 하늘을 날면서 입에서는 오뎅 성터를 한 방에 소멸시키는 위력의 화염을 방사한다.

또 단순한 등장 연출이 아니라면 짙은 먹구름을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용 하면 떠오르는 능력은 다 가지고 있는 셈. 특히 하필이면 푸른 색 용이라는 점이 좀 의미심장한데 어쩌면 아예 열매의 세부 모델이 청룡이라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사황으로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초월적인 내구력과 회복력으로 볼 때 각성한 동물계 능력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용 형태에서는 지나치게 큰 몸집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며 과녁이 넓어지는 단점이 있다. 루피 전에서도 오뎅 전에서도 용 형태에서 공격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인전보다는 대규모 전투에 맞춰진 능력이다.

 

뇌명 팔괘(雷鳴 八卦): 금쇄봉에 무장색 패기를 둘러 그 강도와 내구력을 강화시킨 뒤 휘두르는 공격. 기어 4 - 바운드맨 형태로 전력을 쏟은 상태의 루피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였다. 나름대로 기술 이름도 있고, 패기도 실은 것 같으니 단순한 공격은 아니겠지만, 루피를 박살낼 때의 모션을 보면 한 손으로 휘두르는 평범한 방망이질이라 독자들에게 가히 크나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빅 맘을 상대로 잠깐잠깐 보여준 힘을 쏟는 모습에 비하면 명백하게 대충 날린 공격처럼 보이는데도 루피를 털어버린 것이 포인트.

루피가 전력을 다한 공격 후 호흡이 흐트러져 있긴 했지만 변신이 풀린 것도 아니고, 카타쿠리와의 혈전을 통해 연마된 견문색의 패기가 있었는데도 그냥 이 공격에 한 대 맞고 뻗어버렸다. 애니메이션 915화에서는 루피가 킹콩건으로 카이도의 뇌명팔괘와 맞대결하여 서로 한대씩 때려박는 것으로 연출이 변경됐다. 물론 킹콩건에 맞은 카이도는 멀쩡했고 뇌명팔괘에 맞은 루피만 뻗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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