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85화 노스블루 4인방 재미있는 분석글 9탄

노스블루 4인방

실제 원작에서도 나와있고 이번 애니에서도 다시한번 알려준 노스블루출신 4인방이있죠.

바로 상디, 호킨스, 로우, 드레이크입니다.

제르마수트를 착용하고 이들을 마주했을때 호킨스와 드레이크는 적관계였지만 어렸을적부터 들어왔던 제르마블랙에대한 전설이 있기에 놀람을 금치못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적이지만 동경하는 모습을 엿볼수있었죠.

동시에 로우역시 항상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이며 원피스 독자들의 굉장한 팬층을 양성하고있는 캐릭터이기도합니다.

루피네일당사이에서 당혹스러운 일들을 마주하면서도 같이 헤쳐나가는모습이 보는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들죠.

 

이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이 4인방은 쭈욱 좋은관계로 남지않을까 싶은 생각이듭니다. 비록 현재 드레이크와 호킨스는 카이도부하로 활동하고있으며 나아가 드레이크는 스파이역할을 행하고있기에 4명은 각기 다른 목적과 상황에 놓여있지만 분명 학연지연이라는말처럼 추후 호전적인 관계로 이어질거라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제르마66을 아직 모르시는분이 계실것같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제르마66 - 상디

제르마66은 상디의 가족들이 현재 이끄는 군단으로써 상디가 한편으로는 수치스럽게 여기고있기도합니다. 빅맘홀케이크성 시리즈에서 이들은 최첨단 과학기술로 인해 빅맘과 동맹관계를맺고 연회를 펼치다 배신을당해 꼼짝없이 당할뻔한적이있었습니다. 물론 이때 상디네일당이 구해주며 제르마66과 상디네관계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습니다. 예전부터 상디는 다른 형제들에 비해 뒤쳐지다보니 아버지에게 항상 미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후로 상디의 능력들을 봐오며 아버지역시 생각하는바가 달라졌을테고 심지어 현재 상디는 본인이 제일싫어하던 제르마의 수트를 하나 가지고있기까지 합니다. 바로 그 이름이 제르마블랙이며 굉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수트인데요. 하늘을 날라다니는건 물론 투명화가 가능해 상디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고있어 문제이기도합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거에요. 상디는 항상 투명화를 꿈꿔왔으며 그 이유는 여탕을 몰래들어가기위함이였죠. 원피스 세계관에서 상디는 항상 여자를 밝히는 인물로 나오며 야한 장면을 직접목격했을때 코피를 대량으로 뿜어대는등 여자없이는 안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만큼 숙녀를 아끼기때문에 레이디가 문제가 생겼을때 언제든 달려와 그들을 구해주곤 합니다. 그렇기에 반대로 여자를 상대할때는 쉽게 타격을 가하지못하고 얻어터지죠. 예전 CP9 에피소드에서도 여자능력자와 결투를 할때 결국 여자를 때리지못해 떡실신이되었으며 나미가 그나마 구해주었죠.

 

이런점을 빗대어봤을때는 조로가 확실히 이성적인 캐릭터이긴합니다. 매번 조로와 상디가 라이벌관계처럼 비춰지지만 조로는 여자남자할거없이 이성적으로 결투에임함과 동시에 실제 전투능력역시 조로가 2인자 상디가3인자인 느낌이강하게 연출이됩니다.

 

추가로 제르마블랙 수트를이용해 상디가 능력들을 사용할때 노스블루 4인방중 드레이크와 호킨스가 눈을떼지못하는 장면은 실로 신선한 장면이기도했습니다. 특히 호킨스는 지금까지는 냉철하고 감정도 없을것같이 연출되었으며 드레이크도 마찬가지로 코믹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드레이크도 목욕탕에서 여자의몸을 보고 코피를 쏟는 등 누가봐도 노스블루 출신이구나할정도로 무언가 상디와의 공통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오다센세의 또다른 재미있는 설정들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습니다.